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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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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In Action(제 3판) - 글쎄 이 책은 스프링 3.1 기준으로 쓰여진 스프링 프레임웍 서적이다. 일단, 책을 본 소감은 좀 당황스럽다였다. 어디선가 번역은 새로운 창조라고 했던 역자의 말이 떠오르는데 이 책은 요즘 책 답지 않게 번역이 매끄럽지 못했다. 사소한 오타와 문맥이 안맞는 글들도 꽤 되고. 그리고 외국 기술서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각 장의 예제 실행에 관한 부분이 너무 불친절하다. 책을 보면서 예제를 거의 돌려보질 못했다. 따라서, 처음 스프링을 접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좀 난감할 수도 있다. 환경 설정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책을 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워낙 원서가 유명한지라 기대를 갖고 본 나로서는 당황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역자 및 출판사가 오타에 대한 지속적인 수정을 해 준 점은 그나마 다..
이토록 쉬운 블록체인&암호화폐 작년 삼성디스플레이 프로젝트 당시 언론부터 주변 사람들까지 모두의 관심은 비트코인 이었다. 한 차례 광풍이 지나갔고 언제나 그렇듯 미리 투자한 사람들은 엄청난 이득을 봤고, 뒤늦게 막차를 탄 사람들은 멘탈이 붕괴될 정도의 손해를 봤다. 직접 보고 들은 것은 아니지만 언론에서 연일 떠들은 내용과 그 동안 이런일이 있을 때마다 발생했던 일들을 통해 능히 짐작이 가능한 일이다. 나는 그 시기에 암호화폐 일명 비트코인으로 불리는 투자상품을 관심에서 멀찍히 던져 놓았었다. 일단, 사람들의 관심이 너무 높다고 생각해서 위험한 투기라고 생각했고, 이미 나한테 정보가 들어왔다면 끝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예상은 맞았지만 씁쓸한 마음은 금할 길이 없었다. 항상 신기술이나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뒷북만 치고 있으니 ..
블록체인 무엇인가 어떤 새로운 것에 대한 글을 쓸 때 가장 효과적인 전달 방법이 무엇인지 저자는 항상 고민할 것이다. 글을 읽는 독자 또한 새로운 기술이나 현상에 대한 이해를 위해 책을 읽을 때 같은 맥락의 고민을 하게 된다. 이번에 읽은 책은 블록체인이라는 요즘 핫한 기술에 대해서 기존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뜨개질이나 우편함 등의 비유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설명하려고 시도하였다. 자칫 이런 시도는 잘못하면 핵심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 책은 그 부분에 대하여 경계하면서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 잘 설명해 놓은 것 같다. 이 전에 블록체인 관련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읽을 때는 블록체인에 대한 개략적인 것은 대충 알겠는데 핵심을 알기가 어려웠다면 이 책은 꼭 필요한 핵심을 25가지의 주제를 통해 잘 정리해 놓았다..
쉽게 따라하는 자바 웹 개발 저자 : 백기선 항상 개발자로 살면서 개발서적들을 보면 이론보다는 실전에서 쓸만한 책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때문에 구글 혹은 네이버를 통해 개발 환경 셋팅 및 실전에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얻게 되는데 이게 처음 혹은그 프레임웍 등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인 경우에는 안개 속을 헤메이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그 기준으로 볼 때 이 책은 확인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1. 이제 처음 자바 웹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이미 웹을 경헙했지만 메이븐-스프링-아이바티를 활용하여 웹 프로젝트가 처음인 사람들 2. 위의 경험이 모두 있지만 개발 환경을 직접 처음부터 셋팅하여 해 본적이 없는 자바 개발자 3. 혹은 위의 경우를 다 경험했지만 전체적인 기반 지식에 대해 정리가 필요한 개발자 위의..